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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So Long, Korea"

18개월간의 큰 족적 남기고 '집으로…'

"굿바이(Goodbye) 대신 소 롱(So Long)이라 말하고 싶다."

한국 축구의 월드텁 4강 신화를 일궈낸 거스 히딩크(56)감독은 7월 7일 낮 12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암스테르담행 KL 866편으로 출국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공항 귀빈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출국이 영원한 이별을 뜻하는 '굿 바이'가 아니라 재회의 날을 기약하는 '소 롱'이라며 머잖아 다시 만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히딩크 감독은 "험한 길이지만 유일하다고 생각되는 길을 걸었기에 후회는 없다"며 이번 월드컵은 세계에 한국의 인상을 깊이 남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공항에 마중 나온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백소장이 4월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축구 협회의 요청으로 대표선수들에게 강연을 하며 시작됐다.

이후 히딩크는 "하얀 한복 차림의 백소장은 진짜 한국 사람"이라며 꼭 다시 한 번 만나기를 기대해 왔다.

입력시간 2002/07/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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