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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이 아니거든 내놓지 마라

추석 앞둔 백화점, 고가 선물세트로 대목 노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명 백화점들도 귀족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경기 호전과 12월 대선의 영향으로 고가 선물세트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각 백화점들은 품격을 강조한 명품 선물세트를 대거 준비하는 등 부유층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상급 포도 재배지인 그랑 쌍빠뉴 지역 포도를 50~100년간 숙성한 꼬냑 '루이13세(70ml)를 300만원에 내놓았다. 추자도 근해 참조기만을 엄선해 염장 건조시킨 굴비세트와 청목 연당유어명품 한과 세트는 각각 100만원과 12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산 8년근 장뇌산삼을 10뿌리, 5뿌리로 제작한 선물세트를 각각 139만원과 75만원에 판매한다. 한약재왜 맥주, 보리, 알코올 발효 사료로 특수 사육한 한우 세트인 '강진맥우'는 갤러리아 백화점이 최고 인기 품목이다.

최고등급의 강진맥우와 자연송이, 고급 양주로 구성한 '명품 종합 선물세트'는 120~150만원대에 선보인다. 압구정점, 수원점, 타임월드점 등 세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30만원의 국내산 참굴비세트와 50~200만원대의 프랑스와인 세트를 준비하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펴고 있다. 얼리지 않은 고품질 한우를 엄선한 특선한우도 35만원에 준비했다. 자연산 송이조림과 더덕무침, 대합을 넣은 유각(궁중쌈장) 등으로 고유의 맛을 재현한 '궁중 찬품세트'는 43만원선에 판매한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므로 구입 3일전에 주문해야 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로 한우 암소 한마리, 꽃과 와인 세트, 자연산 활전복 세트 등 총 6종류의 '고급맞춤형 기프트'를 내놓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한우 암소 한마리'는 배송 3일전에 가장 숙성이 잘 된 암소 한우의 특수부위(등심, 안창살, 새치살등)만을 골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가격은 45만원이다.

'꽃과 와인 세트'는 명절 선물로 흔하지 않은 꽃다발과 와인을 세트로 묶어 배송 당일에 제작하는 상품으로 30~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초고가의 죽방렴 멸치도 화제를 모으며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임대환 부장은 "명절 선물도 고급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명품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한정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2002/09/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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