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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부산이 국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될 것"


정순택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통일의 물꼬를 트고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완벽한 대회로 치르겠습니다”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정순택(61) 위원장은 “대회 준비는 사실상 모두 끝내고 손님 맞이에 한치의 실수도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북한 참가와 관련 “아시안게임이 지향하는 ‘통일ㆍ평화아시아드’의 실현을 의미하며 대회 성공 개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열린 월드컵에 밀려 대회 홍보가 잘 안 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는 정 위원장은 “대회가 임박하면서 특히 북한의 참가 결정이후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져 흑자대회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수익사업 목표액은 1,455억원으로 현재까지 70%인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남은 기간 입장권과 기념주화 판매 등으로 목표 달성은 무난하다”며 “방송권 계약도 목표액의 90%인 90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하고 300만 달러 정도를 추가 계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입장권 판매에 대해서는 “7만원짜리 자유입장권 2,000장과 개회식 3등석, 축구 결승전 등은 이미 매진됐으나 폐회식과 일부 비인기종목 입장권 판매는 아직 부진해 고민”이라며 각계 각층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KDI에서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한 투자로 단기적 생산유발효과가 7조9,000억원(부가가치 포함), 고용유발효과도 15만7,000명에 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지출로 1조1,6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8,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산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고 부산이 국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행사를 치르게 된데 대해 개인적으로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정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난 한ㆍ일 월드컵 때 이상으로 국민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정 위원장은 지난 1965년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한독여실고 교사를 시작으로 이 학교 교감, 교장을 거쳐 부산시 부교육감, 교육감(민선 2회),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내는 등 36년간 교육계에 몸을 담았다.

박상준 차장 sjpark@hk.co.kr

입력시간 2002/09/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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