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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얼굴에서 몸 전체로 확산 추세"


인화성형외과 박인호 원장


-겨울이 성형 수술의 최적기라는데.

“다른 계절에 비해서는 수술 의뢰가 월등히 증가한다. 겨울은 졸업과 입학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이고, 긴 겨울방학 등이 있어 평소 성형을 하려고 벼르던 많은 환자들이 몰린다고 볼 수 있다.”


- 최근의 성형 트렌드는 어떤가?

“얼굴에 한정됐던 관심이 몸 전체로 확산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물론 아직도 눈이나 코 수술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다. 그러나 턱이나 광대뼈 수술, 유방 수술 등 비교적 큰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 성형을 한 번 하면 또 하고 싶은 ‘성형 중독증’이 심각하다던데.

“일부 있긴 하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성형을 마치 쇼핑하듯이 이번에는 이것 해볼까 저것 해볼까 하는 사람은 역시 금방 싫증을 내고 불만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런 환자에게는 성형보다 정신과 치료를 권한다.”


- 성형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다.

“요즘 성형으로 인한 분쟁의 대부분 주관적인 불만족에서 출발한다. 의사가 보기에는 수술이 잘 됐는데도 환자는 불만족스럽다고 항의하는 것이다. 과거처럼 턱 수술을 하다가 입이 돌아갔다던가 하는 등의 부작용은 말 그대로 터무니 없는 사고다.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경우 이런 황당한 사고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본다.”


- 성형의 성공은 유능한 의사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한다. 정보를 어떻게 수집해야 하는가.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를 수집하러 들어갔다가 오히려 네티즌 브로커에게 속는 경우가 많다. 믿을 만한 정보원의 얘기만 참고해라. 일단 성형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시간 여유를 갖고 여러 병원을 직접 방문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여느 병원들과 달리 엉뚱한 얘기를 하는 병원은 믿지 말라.”

배현정 기자 hjbae@hk.co.kr

입력시간 2002/12/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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