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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청와대 실천할 조정자

문희상 비서실장 내정자

노무현 정권의 첫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문희상(58) 민주당 의원은 DJ와의 인연으로 정계에 뛰어든 재선의원.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정국을 읽는 눈이 탁월하고 여야 정치인들과 두루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노 당선자의 후보 시절 대선기획단장을 맡아 노 당선자와 한화갑 대표간의 가교 역할을 했다.

1993년 민주당 시절 이기택 총재 비서실장을 맡아 경복고 동문인 이원종 정무수석, 서청원 의원 등 당시 여권실세와 접촉, 화해정국을 조성하는 정치력을 발휘했다. 98년 현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노 당선자가 몸담았던 통추 인사들과 회동하며 한나라당 내 상도동계와의 연대를 통한 ‘민주대연합’을 주창하기도 했다.

이때 노 당선자도 당시 문 수석의 민주대연합 구상에 상당 부분 의견을 같이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요인이 비서실장 내정에 배경이 됐다.

이강래 국정원 기조실장과 자리를 바꿔 국정원에 몸담았다가 민주당 경기도지부장과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비서실장 내정 이전에는 국정원 근무 경력에 따라 한때 국정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문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도서출판 숭문사 대표 등을 거쳐 80년 ‘서울의 봄’ 때 동교동 진영에 합류해 정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 연청 중앙회장을 3차례 역임하는 등 김대중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하루 3갑씩 피울 정도의 애연가이지만 지난해 끊었다.

14대때 첫 금배지를 달았으나 15대 때에는 한나라당 홍문종 의원에게 패해 무관으로 있다가 16대때 고토를 회복한 케이스. 부인 김양수(57)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국민회의 기획조정실장 ▶김대중 총재 특보단장 ▶청와대 정무수석 ▶국정원 기조실장 ▶민주당 경기도지부장 ▶민주당 최고위원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입력시간 2003/01/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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