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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ex Good Life] 여성의 성기능 장애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나이를 먹어서도 젊었을 때와 같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가질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아내와 행복한 성생활을 누리면서 노년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물론 여기에는 의학의 괄목할 만한 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 중에서 나이가 들면서 성기능이 급속도로 저하되는 남성의 성 기능을 유지, 회복하기 위한 의학의 발전은 이미 여러 형태로 결실을 맺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경구 약물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에 여성의 성 기능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진행될 정도로 새로운 분야다. 겉으로 확연히 드러나는 남성 성 트러블과는 달리 여성의 성적 장애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만 않았을 뿐 여성에서의 성적 장애의 빈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성의 성적장애는 본인의 기분(mood) 상태, 자신에 대한 자긍심 등에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이나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하겠다.

선진국의 보고에 의하면 성인 여성 3 명중 1 명은 성적 흥미가 부족하고 4명중 1명은 오르가즘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5 명중 1명은 성교시 질내 분비물의 분비 장애를 갖고 있으며, 또 다른 1명 꼴로 성행위 자체를 즐겁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여성들에게 여성 성기능 장애는 신체적으로 당황스러운 것이다. 또 정신적으로 고통을 안겨 주고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 호에서는 여성의 성행위시 반응에 대해 살펴보자.

대구 가톨릭의대 박재신

입력시간 2003/06/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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