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단신] 프랑스 스크린쿼터제 지지 성명 外


프랑스 예술인들 스크린쿼터제 지지 성명

스크린 쿼터 축소 논란과 관련, ‘서울 프랑스영화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영화 예술인들이 스크린 쿼터 제도 유지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17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베로니끄 부파르(유니프랑스 대표), 콜린느 세로(영화감독, 프랑스 영화감독제작자협회장), 제라르 크라브지크(영화감독), 뱅상 페레즈(영화배우) 등 프랑스를 대표할 만한 영화인들은 ‘스크린 쿼터 현행 유지 지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영화 보호를 위한 유일한 정책인 스크린 쿼터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장화, 홍련> 한국영화 첫주 최고흥행기록

김지운 감독의 공포 영화 <장화,홍련>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첫 주 흥행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장화,홍련>은 주말 서울에서만 15만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서울 누계가 21만명을 넘어섰고, 전국누계로는 77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75만명을 기록했던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제치고 한국영화로는 올해 최고의 첫 주 흥행기록을 세웠다.

입력시간 2003/06/26 15:32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