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지구의 중력으로 인해 키가 충분히 크지 못한 채 움츠러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 키를 더 크게 하려면 인체역학을 이용해 몸의 역동성을 기르면서 인체가 위아래로 펴지는 힘이 강화되는 요가를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요가행법을 통해 잘못 굳어진 자세를 바로잡으면서 자연스럽게 키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그 행법을 다음과 같다.

■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는 요가를 한다.

뇌하수체 전엽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 키 성장에 장애가 온다. 따라서 요가에서는 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써 두뇌를 자극하고 있다. 이 행법이 바르게 되려면 뇌의 힘과 대칭되는 발바닥의 힘으로 행하여야 한다.

자세교정법→바로 누워서 양손은 손바닥을 머리 양 옆에 둔다. 두 다리는 무릎을 접어서 발바닥으로 마루를 누른다. 숨을 내쉬면서 힙을 높이 들어 올린 다음에 머리로써 바닥을 누르고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지도록 들어 올려서 참는다.

■ 관절경화가 풀어지는 요가를 한다.

관절은 체중부담으로 인해 그 틈 사이가 좁아지기 쉽고 이렇게 되면 키는 작아지게 된다. 따라서 관절의 밀착됨을 해소 시켜야 하는데 그 방법이 체중부담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몸의 중심을 아래로 내리면서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는 요가가 필요하다.

자세교정법→엎드려서 사진과 같은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두 다리는 다리 뒤쪽에 힘을 주고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누른다. 양팔은 손바닥으로 지면을 누르고 숨을 내쉬면서 힙을 오른쪽으로 급히 보내고 다시 숨을 내쉬면서 왼쪽으로 급히 보내는 것을 반복한다.

■ 몸이 상하로 견인되는 요가를 한다.

몸을 상하로 견인 시켜서 키가 커지도록 하려면 발바닥은 지면을 누르는 힘이 작용해야 하고, 머리정수리는 하늘로 치솟는 힘이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때 굽은 다리는 곧아지도록 하고, 몸통은 수직으로 펴지게 하며, 짧은 목이 길어지도록 해야 한다.

자세교정법→바로 누워서 팔다리를 서로 반대쪽 방향으로 펴두고 힙을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힙을 더욱 높이 들어 올렸다가 급히 내리는 것을 반복하는데 힙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이때 골반과 다리는 발쪽으로 밀고, 늑골과 머리는 반대쪽으로 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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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양요가협회 회장 신동길 www.yogayo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