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제 빨리 먹기 대회

햄버거를 빨리 먹으려면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까? 1분? 아니면 30초?

‘2008 크라제 빨리 먹기대회’가 8~9월 두 달간 전국에 걸쳐 열린다. 크라제 버거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 대회는 말 그대로 햄버거를 누가 빨리 먹는지를 겨루는 경기. 전국의 ‘버거 파이터’들이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직원의 사인과 함께 시간을 재면서 햄버거를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관건인데 최종적으로는 입 안에 햄버거가 없어야 한다. 다 먹은 뒤 휘파람을 먼저 부는 사람이 승자. 참가 선수(?)에게는 K.B오리지널 햄버거 1개와 콜라 1잔이 주어지는데 음료는 다른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예선은 8월31일까지 서울 홍대점과 대구 동성로점, 부산 경성대점 등에서 열린다. 모두 28명을 뽑으며 결승은 9월6일 크라제버거 홍대점에서 1주년 행사와 함께 벌어진다. 한 조에 4명씩 7조가 경함을 벌이는데 대신 예선과 달리 햄버거 3개를 먹어야만 한다.

결승에서 빨리 먹는 순서로 순위가 매겨지는데 5등까지 입상자에게는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크라제 상품권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 www.kra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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