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방탕한 생활로 가출…어떻게 해야 할지

흥덕수 (남, 1979월 7월 26일 오시생)


(문) 81년 2월 14일 미시생인 아내와 열심히 장사하여 집도 장만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를 찾을 무렵 아내가 뜻하지 않게 방탕한 생활로 가출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죽을 지경입니다.

(답) 귀하와의 인연이 한계에 와서 이제 헤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일시적 악운이 아니라 숙명적 조건이니 체념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피차 운명적인 거부로 인연의 한계를 맞이한 것이니 이제 각자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부인의 운명이 일부종사를 못하여 부인 스스로 떠나게 되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처지로 돌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인은 내운이 박복하여 안정이나 경제 여건이 좋아지면 자신을 해치는 이상한 행동이 발생하여 불행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이제 재혼으로 상처를 아물게 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세요. 원숭이띠나 돼지띠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의류업은 계속하고 올해에 가게를 옮겨 확장하게 되며 수입은 계속 늘어갑니다.

임신중 동거중인 남자가 폭행죄로 교도소에 갔어요

유지영 (여, 1985년 5월 18일 유시생)


(문) 85년 11월 3일 묘시생인 남자와 3년째 동거중인데 폭행죄로 교도소에 갔어요. 저는 임신 중인데 저와 아이의 운명이 두텁고 시댁의 도움도 없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요.

(답) 부인은 지금의 남편에게서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원래 남편 운이 좋지 못한데다 개인의 운세도 풍족하지 못하여 지금의 남편으로 만족해야 하고 벗어나면 더 많은 불행이 다가와 세찬 풍랑을 맞은 돛단배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남편은 성격이 급하고 의협지심이 강하여 불같은 성격이나 오직 부인에게만은 아끼고 사랑하여 이해와 배려로 따뜻한 사람입니다. 다행이 궁합이 좋고 서로 상생하여 부족한 곳이 채워지고 경제도 이루어 2016년부터는 쫓기는 입장에서 벗어나 성장의 과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남편은 잔재주가 많아 기능직 사업으로 성공하고 올해에 출감 후 곧장 길이 트여 수입으로 이어져 생활의 안정을 찾게 됩니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