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가출하여 사고와 질병에 시달려

임범수 (남, 1988년 6월 26일 해시생)

(문) 부모님과의 불화로 5년 전에 가출하여 집안과 소식을 끊고 살아오다 지금은 많은 사고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막연합니다.

(답) 어느 누구나 세상의 모든 것을 주어진 책무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 다음은 권리로서 승리와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성공의 한 비결입니다. 귀하는 30세 이전까지 독립 운이 아니므로 부모의 곁을 떠나면 안 되며 독립을 하게 되면 오히려 운이 역행하여 무너지고 흩어져서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한시바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반항과 거부가 계속 이어지면 폐인이 되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벼랑에 서게 됩니다. 마침 두 가지의 운이 함께 하여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됩니다. 너무 차일피일 시간을 끌지 말고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미래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행복을 찾아가세요.

결혼 앞두고 또 다른 남자관계로 고민

신연희 (여, 1987년 9월 13일 사시생)

(문) 1985년 1월 진시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남자관계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82년 3월 유시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여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귀양은 좋지 않은 운세로 인해 방어가 잘 되지 않고 스스로 행복을 깨뜨리는 위기의 상황입니다. 후자의 적극적인 행동에 귀양이 말려들어 뜻밖의 매력에 감동되어 있으나 불행을 자초하는 불운의 시초인 것입니다. 지금은 귀양의 현명한 선택이 시급하며 후자는 절대 악연으로 선택하면 불행을 자초합니다. 우선 만남을 즉시 중지하고 앞에 분과의 결혼을 차질 없이 진행하세요. 두 분은 좋은 인연으로 용서는 물론 과감하게 귀양을 맞이하여 내년 3월의 혼례로 지금의 고민은 모두 해결됩니다. 귀양의 상대자는 성격이 분명하고 거짓을 싫어하며 귀양의 솔직한 태도와 진심을 받아들이니 서두르세요. 지금은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귀양은 용모가 뛰어나 이성접근이 많으니 마음을 철저히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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