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작가가 모여 하나의 큰 별이 완성됐고, 그것이 다섯 꼭지점을 가진 별을 의미하는 '펜타그램(Pentagram)'이 되었다. 모두 30~40대 초반이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고영미 작가는 강렬한 색채로 멸종되어가는 동물을 화폭에 담는다. 구모경 작가는 수묵 기법으로 일상 풍경을 그려낸다. 작가는 2007년 서울미술대상전 최우수상 수상자이며, 올해에는 '아시아프'에 참여하기도 했다.
남현주 작가는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작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IAF에 참여했다. 박서림 작가는 자기 정체성과 동물을 동일시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시킨다.
서수영 작가는 영원성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그치지 않고 있다. 작가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다섯 작가는 모두 한국화의 새로운 변용에 앞장서고 있다. 12월16일부터 2010년 1월 16일까지. 02) 517-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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