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화백은 예술적 비판과 성찰 과정을 통해 현대사회의 문명과 물질적 욕망을 조망한다. 또한 현대미술과 아울러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세상을 바라본다. 작가는 끊임없이 자기 반성과 부정을 그치지 않으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음양 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계의 조화와 통합을 모색한다. 작가는 고희가 넘은 나이에도 유목적 사유와 예술적 도전을 통해 새로운 실험을 그치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각 1부(소멸의 미학)와 2부(틱톡 몬스터)로 나뉘어 전시된다. 1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 02) 314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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