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웨셀만은 '사랑을 느끼다' 섹션에서 여인의 신체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로버트 인디애나는 '사랑을 쓰다'라는 주제에 가장 걸맞은 작가. 글자 자체를 팝아트의 소재로 삼은 작가인 만큼, 평면 작업뿐 아니라 알루미늄 조각, 자작시가 담긴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사랑을 말하다'의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만화에서 차용한 독특한 스타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키스 해링은 '사랑을 그리다' 섹션에서 사랑과 우정, 미래에 대한 희망 등의 이슈를 다룬다. 12월12일부터 2010년 3월7일까지. 02) 78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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