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해링, 'Growing #1'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5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탐 웨셀만, 키스 해링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63스카이아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LOVE(사랑)'라는 주제 아래 작가들은 각각 하나의 섹션을 맡아 자신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탐 웨셀만은 '사랑을 느끼다' 섹션에서 여인의 신체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을 통해 작가는 여성의 가슴과 정물의 조화를 꾀한다. '사랑을 갈망하다'의 앤디 워홀은 유명인을 소재로 한 작품 외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로버트 인디애나는 '사랑을 쓰다'라는 주제에 가장 걸맞은 작가. 글자 자체를 팝아트의 소재로 삼은 작가인 만큼, 평면 작업뿐 아니라 알루미늄 조각, 자작시가 담긴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사랑을 말하다'의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만화에서 차용한 독특한 스타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키스 해링은 '사랑을 그리다' 섹션에서 사랑과 우정, 미래에 대한 희망 등의 이슈를 다룬다. 12월12일부터 2010년 3월7일까지. 02) 78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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