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봉원은 연극 <이주일과 심순애>를 제작, 연출, 출연을 맡아 대학로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태준 역에는 배우 이정길이 더블캐스팅됐다. 그는 방송
태준, 준환의 이야기 외에도 전산 오류로 하룻밤 같은 객실에서 묵게 된 미영, 미미 모녀의 이야기가 함께 그려지며 가족애의 중요성을 그린다. 또한 백혈병에 걸린 댄서 준환은 낯선 아줌마(미영)와 함께 보낸 하룻밤을 통해 용기를 갖게 되고, 건강을 되찾음으로써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긴다.
극 중, 사별한 아내와 아들의 병명이 '백혈병'인 만큼, 본 공연은 오픈 하루 전, 백혈병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단독공연을 연 바 있다. 어려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다. 1월22일부터 4월11일까지. 대학로 챔프예술극장. 02) 74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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