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에서 연주하는 이마리솔
금호아트홀에선 차세대 유망주들이 신년 무대를 밝힌다. 1월 6일과 8일 이틀 동안 세 명의 연주자가 음악회에 선다. 금호아트홀의 오랜 기획공연인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 영재 콘서트',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등의 무대. 각 시리즈의 올해 첫 공연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목요일'에 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필두로 '금호 영재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이,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이 관객들과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이후, 아시아가 주목하는 연주자로 성장했다.

2007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강유경은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무대를 다시금 선보인다. 유럽에서 활동 중인 이마리솔은 독일과 프랑스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1월 6일부터 8일까지, 금호아트홀 T. 02-6303-7700



이인선 기자 kell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