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악단, 독일의 가 한국을 찾는다.

제1바이올린 5명, 제2바이올린 4명, 비올라 3명, 첼로 3명, 콘트라베이스 1명 등 총 16명으로 이뤄진 실내악단이 창단된 건 1945년. 독일의 지휘자 칼 뮌힝거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연주자와 창단한 악단으로 65년을 넘기며 세계 곳곳의 페스티벌과 무대의 초청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군림해온 이들은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모차르트, 글룩, 차이콥스키를 비롯한 바흐의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이들과 바흐의 '플루트를 위한 이탈리안 콘체르토'를 협연할 플루티스트는 프랑스 출신의 마갈리 모시니어. 그녀는 2009년 와 함께 바흐 작품을 레코딩한 바 있다.

6월 1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20일 제주아트센터, 22일 예술의전당, 23일 대구계명아트센터, 26일 부산시민회관으로 이어진다. 6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T. 02-522-1790



이인선 기자 kell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