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청소년 예술 나눔문화 선도

카이스트 오케스트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송진규)과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메리츠 아츠봉사단 2기' 발대식이 7월 6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본사 건물에서 있었다.

메리츠화재가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지원하고 있는'메리츠 아츠봉사단'은 재능과 열정이 탁월한 전국 고등학교•대학교 예술동아리 6팀을 선발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이번 '메리츠 아츠봉사단 2기'는 활동 경력이 3년 이상 되는 전국의 대학생 동아리 22팀과 고등학생 동아리 15팀 등 총 37팀이 참여해 경합을 펼친 끝에 지난 6월 25일 6팀이 가려졌다.

클래식 앙상블 부문에는 <>, 경기과학고등학교 관현악 ,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실로암만돌린>, 합창 부문에는 한양사대부고 <에벤에셀>, 뮤지컬 부문에는 중앙대학교 <브로드웨이>, 아카펠라 부문에는 연세대학교 으로 각 팀은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들에게는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6개월 동안 동아리 운영금을 후원하며 해당 분야 아티스트와의 마스터클래스 교육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찾아가 '재능나눔문화'를 선도하도록 공연 기회 및 공연비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아동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공연 관람 문화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메리츠 아츠 봉사단 페스티벌'을 개최해 무대 경험과 함께 모금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들을 제공한다.

'메리츠 아츠봉사단'의 실시간 소식은 트위터 @meritzarts를 팔로윙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박종진 기자 jjpar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