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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올해의 CEO 대상






뜨거운 열정과 명철한 혜안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불굴의 투지로 온갖 난관을 돌파해 온 한국경제의 주역 최고경영자(CEO)들. 이들은 이익의 사회 환원과 봉사활동에서도 빛나는 따뜻한 가슴을 지녔다. 이들이 있기에 한국경제의 미래는 밝고, 우리는 오늘 힘들어도 내일의 희망을 갖는다. 한 해를 빛낸 CEO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일보-주간한국이 주최한 ‘2007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이 12월 13일 오후 3시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와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미디어인텔리전스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 산업자원부, 한국경영평가원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서 새로운 가치창조와 혁신전략으로 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기업인, 기관장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종합대상 6명, 최우수대상 5명, 대상 4명)들의 주요 업적을 소개한다.

■ 대상

◇ 고객 만족 경영부문
한국공항공사, 고객 참여 확대로 감동 서비스에 심혈 기울여
한국공항공사 이근표 사장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 7개의 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14개 공항과 항로시설본부, 항공인력개발원, 9개 항공무선표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이근표 사장은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장은 2005년 4월 서비스아카데미를 오픈, 전 직원에 대한 고객서비스 교육이수 의무제를 도입해 교육을 강화해오고 있다. 또, 서비스 표준매뉴얼을 만들고 고객서비스에 대한 평가 및 보상체계를 도입했으며, 공항전문가와 서비스전문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참여위원회를 구성해 고객서비스 경영에 대해 고객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고객서비스 워크아웃제도를 통해 고객접점 서비스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실행시킴으로써 고객에 대한 체감품질을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고객만족도조사 모델을 통해 주차장, 안내, 보안검색 등 주요 접점에 대한 서비스 품질조사를 주기별로 실시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고객감동서비스를 인정 받아 올해 가족경영대상 ‘사회가치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글로벌 경영부문
연평균 30%씩 성장하는 여행업계 선두주자
비티앤아이 여행사 송경애 대표



BT&I는 국내 최대의 기업체 전문 여행사로, 여행업계의 선두주자다. 국제적 비즈니스가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 출장이 급격히 증가하고, 사내 연수, 세미나 등 인센티브 투어에 대한 기업체의 수요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전문성으로 승부,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60여년 전통의 세계 최대 여행 그룹 영국 HRG(Hogg Robinson Group)과 공식 계약된 한국 파트너 기업이기도 한 BT&I는 국내 10,000여 개의 여행사 중 2007년 현재 항공권 판매실적 상위 6위권을 차지, 매년 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기업이다.

이에는 BT&I CEO 송경애 대표이사의 경영전략과 지휘력이 주효했다.

2006년 4월에는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여행업계에서 5 번째로 코스닥 상장, 2007년에는 국내의 대표적 인터넷여행사인 (주)투어익스프레스의 지분 90%를 86억 원에 매입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송 대표의 가열찬 경영전략이 많은 결실로 이어졌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인재충원, 공격적 영업, 지속적인 M&A를 통해 3년내 국내 3위권의 온라인중심 종합여행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 종합대상

◇ 미래의 건강한 일류도시를 향해 눈부신 도약
시민 삶의 질 크게 개선… 동탄신도시 개발·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 등 큰 성과
화성시 최영근 시장



미래 일류도시를 향한 경기 화성시의 용틀임이 주목된다.

화성시(시장 최영근)는 최근 동탄신도시 개발과 향남봉담 택지개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유치하는 계약도 체결하는 등 눈부신 부흥기에 들어서고 있다.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우선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과 전국 1위의 인구증가율을 배경으로 오는 2012년께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봉담~과천간 도로 등이 교차하는 수도권의 교통 요충지인 화성시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등에 힘입어 더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화성시의 눈부신 도약에는 최영근 시장의 리더십이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최 시장은 이른바 CEO형 리더로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엔진을 통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건강도시 화성시’를 3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 시장은 취임 이후 이미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가시적 성과를 내놓고 있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내치’ 정책뿐 아니라 화성시를 국내서 손꼽히는 일류도시로 발전시키려는 야심찬 ‘외치’ 정책들도 포함된다.

우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시책들이 눈에 띈다. 최 시장은 3차례에 걸쳐 시내 264개소에 방범 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는 최첨단 방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인구증가에 따른 지역별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성경찰서를 분리해 2008년 5월께 서부경찰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2009년에는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 실내수영장과 실내경기장, 다목적관 등을 갖춘 ‘화성시 국민체육센터’를 개장할 예정이며, 아울러 2010년까지 향남 택지개발지구 인근부지에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실내경기장, 공원지구 등을 차례로 건립하는 등 시민들의 체육, 여가활동을 위한 요람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0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을 설립, 시비와 후원회비 등으로 자질이 뛰어난 중ㆍ고ㆍ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서울시내에 장학관을 개관해 지역출신의 우수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숙소와 도서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 최신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가 살기 좋고 편안한 도시라는 대외적 공인을 받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13년까지 ‘건강도시’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도 눈길을 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초 사업계획 연구를 시작해 연말에는 최종 사업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도, USK(Universal Studio Korea resort), 포스코건설 등과 공동으로 2조9,000억 원을 들여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건립하기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도 화성시 발전에 일대 전기를 마련해줄 전망이다. 오는 2012년께 송산그린시티 동쪽 부지에 470만㎡ 규모로 들어설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세계최고 수준의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니버설스튜디오는 5만8,000명의 고용효과와 더불어 3조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의 주요 관광자원인 제부도를 ‘국민관광지’로 가꾸기 위한 각종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2.2㎞ 거리의 제부도 해안도로 정비사업은 2008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며,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상수도시설 확충 및 하수처리 사업 등도 늦어도 2009년 초까지는 완료된다. 또 전곡항에서 백미리를 거쳐 궁평항에 이르는 천혜의 해안관광도로도 2010년까지 모두 개통할 예정이다.

화성시의 최고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최영근 시장은 CEO형 리더십과 안목으로 벌써 미래 청사진을 다 그려놓은 상태다. 2025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멀지 않아 인구 135만의 대도시로 변모할 화성시. 시민들은 최 시장이 그 꿈을 앞장서 실현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 2020년 세계 100대 대학 목표로 혁신 또 혁신
로스쿨 준비 전국 최고 수준… 맞춤형 취업·평생 지도교수제 등 높은 평가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



“우리는 전북지역의 다른 대학들과 비교를 불허합니다. 전북대의 경쟁상대는 수도권 주요 대학과 세계 명문 대학입니다.”

서거석 총장은 지난해 말 취임 이후 대학 통합과 교수연구분야의 혁신, 학생경쟁력 제고, 직원 행정서비스 제고 등 개교 60주년을 맞는 전북대를 세계 명문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전북대는 올해 익산대학과 통합을 성사시켰다. 이번 통합은 전국 어느 대학도 이뤄내지 못한 유사 학과간 통합, 즉 ‘화학적 통합’을 이뤄냄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통합사례로 평가된다. 게다가 정부지원금은 물론, 익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로부터 200억 원의 지원 약속을 받아 국내외 선도 대학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쌓았다.

서 총장은 교수들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그 핵심은 교수 승진요건 강화와 재임용 횟수의 제한. 교수가 승진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교수에게는 단 1차례 재임용 기회를 준 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교수직을 박탈한다.

전북대는 로스쿨 준비를 10년 전부터 진행해 왔다. 물론 모든 로스쿨 인가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유능한 31명의 교수 중 판사, 검사, 변호사 출신 법조 실무교수와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경력의 비법조 실무교수 등 실무교수가 12명에 이른다. 총 300억 원을 투입한 시설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60억 원을 들여 첨단 시설을 갖춘 법학전문도서관을 지었다. 또한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동북아법을 특성화할 방침이다.

서 총장은 대학국제화의 모토를 실효성에 두고 있다. 협정만 체결하는 국제교류는 하지 않는다. 학생들을 해외로 보내는 아웃바운드 국제화는 물론, 외국인 학생을 국내 유치하는 인바운드 국제화의 추진이 단적인 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 현재 3백여 명에 이르는 유학생이 전북대 캠퍼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내년에는 2백여 명을 더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북대는 25개국 80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올해에만 미국의 노스다코타주립대학, 보이시주립대학, 일본의 도호쿠대학, 중국 사오관대학, 몽골 주요 4개 대학과 국제복수학위제를 체결했다. 전북대 학생들은 양 대학에서 일정 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동시에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대는 학생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재학 중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도록 장학금과 해외연수 지원을 하는 ‘경력 벨트제’와 4년간 지도교수가 학업,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평생지도교수제’는 다른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전공별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캠프,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 공모전 및 취업 동아리 지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운영, 학점 인정 국내외 기업 현장실습 등은 전북대생을 우수 인재로 키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좋은 결실을 보고 있다. 노동부로부터 대학 취업지원 기능 확충사업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 특히 ‘계열별 맞춤형 취업캠프’와 ‘평생지도교수제’, ‘통합경력관리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 취업자들의 80%는 정규직이다. 그것도 국가기관, 공기업, 대기업에 집중돼 있다. 사법시험 합격자 수는 호남ㆍ 충청지역에서 1~2위, 한강 이남에서 4위를 달린다. 공인회계사 관세사 세무사 시험에서도 매년 20명 가까이 합격하고 있다.

2006년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5.5%로 전국 1위였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매년 10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여기에 누리사업 대형 2과제 501억 원, 2단계 BK21 사업 12개 사업단 450억 원, 지방연구중심대학 300억 원, 최우수 인문한국 지원사업 140억 원 등 각종 국책사업을 통해 유능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전북대의 장기 목표는 2020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다. 그 목표 달성 ‘로드맵’이 가시화하고 있다. 대학 종합발전계획인 ‘전북대학교 VISION 2020’이 바로 그것이다. 핵심은 특성화다. 전북대를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것이다.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려는 전북대의 변화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4대 부문 경영혁신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슬로건 내걸고 변화하는 병원 환경에 적극 대처
서울대병원 성상철 병원장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병원들의 경쟁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기술을 갖춘 서울대병원은 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는 리더가 될 겁니다. 쉽지 않은 일을 함께 추진하고 고생을 같이 한 서울대병원 직원 여러분께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서울대병원 성상철(59) 원장은 비전경영, 혁신경영, 글로벌 및 기술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의 4대 부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가 2004년 서울대병원장에 취임 후 연임하고 있는 것도 최고경영자(CEO)로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성 원장은 2006년 12월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뉴비전인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21’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하에 최상의 진료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 세계 의료의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정책협력병원의 비전을 수립해 병원경영의 방향설정과 기반을 마련하고 내부 구성원의 단결력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과제별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대안과 방법을 구체화함으로써 진료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국의 병ㆍ의원과 진료 협력을 강화하는 등 변화의 추진력을 확보해 왔다.

성 원장은 또한 원무과와 외래과 통합, 의료정보화에 따른 조직통폐합과 외과 분과조직 신설을 통해 분야별 전문화를 추진했다.

이와함께 물류업무의 통합관리를 통한 비용절감과 효율적 인력 활용을 통한 조직의 체질개선 및 경영합리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리엔지니어링과 물류통합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경주해 왔다. 권한의 위임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강남센터에 책임경영제를 도입함으로써 수익 개선과 성과 증대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정착시킨 것도 그의 업적이다.

성 원장은 국내 국립대병원 최초로 민간회계 감사를 도입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혁신경영부문에서는 6 시그마를 정착시켜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을 줄이고 외래대기시간과 입원재원 일수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이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오르는 등 병원문화가 크게 개선되기도 했지만 서울대를 찾는 환자들로부터 “서울대병원이 달라졌다”는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다.

성 원장은 또한 종합의료정보시스템(MIS), 의료정보영상획득전송시스템(PACS), 전자행정시스템(EDMS),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구축하는 등 병원의 완전 디지털화(Full Digital Hospital)를 이뤄냈다. 이러한 비용절감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사업은 일본 등 외국병원이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게 만들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인 생명기술(BT) 분야와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진료 질 강화와 교육능력을 제고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연구윤리지침 국제 인증을 획득했고 단일의료기관 최초로 SCI 논문 1,000 편 시대를 열었다.

서울대병원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임상시험건수를 등록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국제적 표준임상연구심의 지침을 개발했다. 또 국내 최초로 의학연구 지원센터 개설과 임상시험센터를 확충하는 노력을 통해 명실공히 임상분야에서 최고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고객만족 경영부문에서는 I-first 캠페인을 통해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정착시켰으며 입원 대기환자중심의 탄력적 병원운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콜센터 개설, 진료예약제도를 개선해 현장 경영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도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사업단 설치 운영을 통해 무료의료봉사를 상시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봉사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교류협력단(KOICA)과의 협력으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재난 지역 등을 찾아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나온 성 원장은 슬관절 분야의 최고 권위자 이기도 하다.

◇ 고객행복 모토로 전자제품 유통 새 역사 창조
넓고 쾌적한 매장·다양한 상품·최고의 물류시스템 내세워 업계 1위 질주
하이마트 선종구 대표이사



선종구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하이마트(www.himart.co.kr)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유통 전문 기업 이다. 국내외 다양한 전자제품 브랜드를 총 망라하여 판매하면서 국내 전자제품 유통에 새로운 흐름을 창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 대표는 우선 2006년 2조 1,500억 원이었던 매출규모를 올해 2조3,000억 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이마트는 전체 직원 수가 2,000여 명에 달하고 전국 매장 250개, 물류 9개소, 서비스센터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국내 전자제품 전문점 중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며 국내 100대 기업(2002년 매출액 기준)에 진입한 우량기업이다. 하이마트의 자랑은 넓고 쾌적한 매?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가장 풍부한 전세계에서 공수된 다양한 상품구성, 업계 최고수준의 전산과 물류시스템 및 서비스다.

하이마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삼보컴퓨터 등의 국내 가전, 컴퓨터 기업들과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을 비롯 국내외 110여개 회사다. 30여명의 업계 최고 수준 바이어가 전 세계 가전 제조업체로부터 1만여 종에 이르는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하이마트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인력이다. 전국 250개 직영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전문상담원인 ‘세일즈 마스터’가 고객을 상담한다. 이 판매자격증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2005년 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 하이마트 세일즈마스터들은 유통전문인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하이마트는 “고객행복과 인류사회의 큰 미래를 지향한다는 ‘Hi-Future For You’ 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직원, 고객, 주주, 협력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06년 하이마트는 ‘고객행복 고객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행복헌장’을 선포했다. 모든 임직원은 고객에게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조손(祖孫ㆍ아이들의 부모가 없어 1대와 3대로 구성된 가정)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행복 3대 맺기 캠페인’을 통해 결손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를 통해 하이마트는 ‘고객행복과 인류사회의 큰 미래를 지향’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공동체를 추구 하고 있다.

하이마트 사업은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를 비롯해 전자제품 전문물류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하이로지텍㈜,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하이마트 쇼핑몰,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는 ㈜HM투어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하이마트는 전국에 250개의 전자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매장은 프랜차이즈나 대리점이 아닌 직영점으로 규모는 평균 400~500평에 달한다. 넓은 고객주차장과 고객 휴게실, VIP 상담실, 유아놀이방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하이로지텍㈜는 하이마트 매장에 제품을 조달하고 판매된 제품을 고객에게 배송해주는 물류와 각종 전자제품의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사업을 운영하는 물류-서비스 전문회사다.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는 전국에 각각 9개소와 7개소가 있다.

㈜하이마트쇼핑몰은 전자제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수 없는 심야 시간에도 고객들은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HM투어는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HM투어는 여행마케팅을 통해 ㈜하이마트의 전자유통사업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 HM투어의 여행사업부문은 항공권 발권과 종합 국내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혼수전문 여행사로서 혼수여행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전자유통부문인 ㈜하이마트와 마케팅 제휴를 통해 각종 혼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마트골프단에는 2005년 LPGA 우승자 이지영 프로와 KLPGA 시즌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신지애 선수가 대표적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투어를 포함 12명의 프로가 활약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외환위기를 맞아 국내 대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던 1999년과 2000년에 대규모 유통망 투자를 단행했다.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을 더해 출범 첫 해인 1999년 한 해에만 130여 점을 공격적으로 출점하면서 국내 전자제품 유통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 '변화·도전만이 살길이다' 고객만족 극대화
시설·서비스 업그레이드… 美유력 여행잡지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호텔 선정
호텔 롯데 장경작 대표이사



롯데호텔 장경작 대표이사 사장은 2005년 2월 취임 직후 ‘국내 1등을 넘어 세계적인 호텔로 성장한다’는 장기적인 비전인 ‘롯데, 더 월드 베스트 호텔’ 을 발표했다. 장 사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취임 첫해인 2005년을 ‘도약을 위한 준비의 해’, 2006년을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과 실천의 해’, 2007년을 ‘비전 달성을 위한 전진과 도약의 해’로 정하고 장기적이고도 꾸준한 비전 실천전략을 세워 단계별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장 대표의 경영철학은 한마디로 말해‘호텔의 최종ㆍ최대 목표는 고객 만족의 극대화’이다. 롯데호텔은 이를 토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선, 구성원의 의식변화 등 모든 부분에 걸친 질적 개선(Quality-Up)을 통해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경쟁우위를 점하고,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이루는데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으고 있다.

세부 실천 사항으로 롯데호텔 서울 신관의 초특급 비즈니스호텔 특화 전략과 본관 객실 및 레스토랑의 개보수, 롯데호텔 월드 전관 리노베이션 등 하드웨어 부문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서비스교육 및 인재육성,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소프트웨어 부문의 개선, 그리고 구성원의 의식변화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로얄스위트룸을 각국 정치수반이 투숙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전용 객실로 리노베이션한 것이나 본관 객실을 세계적 호텔 수준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점, 직원 해외연수 확대, 고객을 위한 즉시 해결 시스템 도입 등이 대표적인 예다.

롯데호텔이 2005년부터 추진해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의 대대적인 변혁을 통해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추진해온 결과 롯데호텔 서울은 세계적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2006, 2007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호텔’ 수상자로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 상은 평균 26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30세부터 60세까지의 15,000명의 비즈니스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수여되는 것이다. 세계 유수 호텔인 인터콘티넨탈 홍콩, 포시즌 방콕, 파크 하얏트 도쿄, 페닌슐라 홍콩을 모두 제치고 한국의 롯데호텔이 아시아 최고 호텔로 선정됨으로써 국내 관광업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장 대표는 “변즉생 불변즉사(變卽生 不變卽死)라는 말이 있다. 변해야 살고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뜻이다”라며,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지속적으로 ‘속도경영’과 ‘공격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롯데호텔과 더불어 부산 제2 롯데월드, 2009년 오픈 예정인 러시아의 롯데호텔모스크바, 2009년과 2010년, 마포와 김포에 오픈 예정인 객실 특화형 비즈니스호텔 등을 통해 국내 호텔업계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자극제가 되어 국내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은 외국에 로열티를 전혀 지불하지 않는 순수 국내 호텔이다. 1973년 불모지였던 한국 관광 산업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투자로 국가의 경제 발전에 부응하며 한국 관광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35년간 총 10억 달러 이상을 호텔과 관광 관련 사업에 투자하여 현재 서울점, 월드점, 부산점, 울산점, 제주점 5개 호텔과 7개의 면세점 등을 보유, 국내 최대ㆍ최고 수준으로 국내 호텔의 체인화를 주도하였다.

롯데호텔은 단순히 좋은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욕구를 정확히 반영한 시설, 마음으로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최고의 호텔로 인정 받는다’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변화와 혁신, 도약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 미국진출 성공 기반 글로벌 치킨 브랜드 야망
엄선된 재료·특별한 조리기법 최대 강점… 외식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교촌 F&B 권원강 회장



“미국 뉴욕 맨하탄 42번가에 가면 삼성, LG 등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들이 고층빌딩 사이로 자사의 간판을 달고 브랜드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미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은 교촌의 다음 목표는 맨하탄에서 브랜드를 알려 세계적인 치킨기업으로 거듭 나는 것입니다. 세계화는 교촌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교촌F&B(주)(이하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은 교촌치킨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빠른 속도로 실현해가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올 상반기 미국 시장 개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005년부터 해외사업 준비에 착수해 올해 미국 서부(LA)와 동부(뉴욕)에 4개점을 잇따라 오픈한 것. 권 회장은 미국내 매장을 2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도 진출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촌치킨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은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푸드컬럼니스트 로버트 시에세마는 교촌치킨에 대해 “그 동안 맛보지 못한 최고의 맛”이라며 미국 내에서 새로운 KFC가 될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는 교촌치킨이 해외현지매장에 전담직원을 파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권 회장이 해외진출 전략을 짜면서 아시아를 제쳐두고 지정학적 거리와 문화적 부담이 큰 미국 시장을 먼저 공략키로 한 것은 “어려운 문제를 먼저 풀겠다”는 도전의식과 함께 냉철한 계산이 작용한 것이다.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으면 그밖의 국가로의 진출은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

권 회장은 “고추, 마늘 등 각종 채소와 양념이 배합된 교촌치킨의 간장소스는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을 내는 한국음식의 특징이 반영돼 있다”며 자신감에 차있다. 실제로 교촌치킨이 미국에 진출하자 한국식 치킨이 그리웠던 현지 교민들은 물론이고 간장소스를 입힌 치킨에 대해 미국인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촌치킨의 해외진출은 국내에서 닦은 단단한 명성과 노하우가 있어 가능했다. 교촌치킨은 치킨의 고급화, 전문화, 차별화를 선언하고 수많은 외국계 프랜차이즈의 범람 속에서도 순수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1991년부터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토종 브랜드다.

교촌은 처음부터 ‘자연을 닮은 맛’을 지향했다. 대부분의 국내 외식업체들이 최근에서야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된 트랜스지방을 제로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교촌은 일찍이 창업 당시부터 트랜스 지방이 0%에 가까운 카놀라유(카놀라 샐러드유)를 사용해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

그 뿐 아니라 소스에 사용되는 마늘, 간장, 고추 등은 모두 100% 국내산을 사용하여 자연을 닮은 순수한 맛을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촌치킨 레시피의 핵심인 소스는 미국 FDA 지정연구소의 식품안전성 검사를 통과하며 안전성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교촌은 이처럼 엄선된 재료와 특별한 조리기법, 전문화된 본사 시스템의 구축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의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다.

교촌은 치킨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가 국내 외식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05년 대구 동성로에 오픈한 치킨전문레스토랑 요(YO!)가 대표적인 사례다. 요(YO!)는 모든 메뉴에 치킨을 접목시켜 전세계의 다양한 치킨요리를 맛볼 수 있는 뷔페식 레스토랑으로 폭넓은 계층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권 회장의 경영철학은 5가지로 요약된다.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휴머니티 기업 ▦다른 이들보다 한발 앞선 미래형 기업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는 기업 ▦맛과 서비스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기업 ▦최선을 다하며 더 큰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기업이다. 또한 본사의 이익보다는 가맹점의 영업권 보호와 이익을 더욱 중시함으로써 ‘교촌 경영가족주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가맹점 매출증진을 꾀함으로써 국내 치킨 외식시장의 점유율을 15%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조직을 체계화하고 연구개발투자와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위한 각종 교육과 연수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교촌치킨을 국내 최고의 고급치킨 브랜드로 성장시킨 권 회장은 이제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선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최우수대상

◇ 고객만족경영부문
동부증권, 수익성·안정성 확보로 금융서비스 신뢰도 높여
김호중 대표이사 사장



동부증권 김호중(56) 대표이사 사장은 증권 및 자산운용 경력 30년의 백전노장이다. 1978년 대한투자신탁에서 처음 증권인생을 시작한 김 사장은 지난 30년간 증권영업은 물론, 기획, 자산운용 및 관리, 리서치, 신사업 개발 등 증권 및 자산운용 업무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두루 거친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전천후 CEO로 손꼽힌다.

CEO로서 그의 경영 능력은 이미 동부자산운용에서 여실히 입증됐다. 재직 시 펀드 수탁고 1조원 가량의 소형사를 현재 4조~5조 수준의 알짜 자산운용사로 변신시킨 것. 부임 당시(2005년 6월) 동부자산운용은 총 수탁고가 1조2,000억 원 수준이었고, 그나마 이 중 45%가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였다.

그러나 김 사장은 고객에게 좋은 금융상품을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해주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어야 회사가 경쟁력을 갖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회사의 전체적인 수준을 한 단계 레벨업시켰고 탁월한 실적향상으로 나타냈다.

마땅한 대표 펀드 하나 없던 동부자산운용은 김 사장 재임 2년 동안 ‘동부 The Classic’, 동부 The Classic 진주찾기, 동부차이나 등 시장에서도 인정해주는 명품펀드들을 연이어 탄생시켰고,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는 등 획기적인 증가를 거듭했다. 또 MMF 비중도 10% 이하로 낮아지고 혼합형, AI 등 중장기형 상품비중이 높아져 안정성과 수익성이 월등히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사장은 좋은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금융회사의 기본이고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으로 향후 증권산업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지난 6월말 동부증권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된 김 사장은 여전히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동부증권의 비전을 단순히 몸집만 큰 종합금융투자회사가 아닌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질적으로 한국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정하여 ‘고객신뢰도 1위’, ‘이익률, 성장률 1위’, ‘ESI 1위, 생산성 100%’ 향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글로벌경영부문
탁월한 국제경영 감각… 만성적자 기업의 구세주
오리온피디피 방상길 회장



(주)오리온피디피 대표이사 방상길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 전문경영인으로 40여 년간 기업에 몸담아오면서 국제교역 증진은 물론 해외 합작투자 및 해외기업 인수, 매각, 투자유치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보여온 인물이다. 한국 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끼쳐 왔다.

일본 대형무역회사인 이토추상사에서 기업생활을 시작한 그는 오늘날까지 국내외 굴지의 금융업 및 제조업 등의 분야에서 타고난 국제적 경영감각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국제적인 전문경영인으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1973년 남양물산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총괄, 부사장에 취임하면서 동사를 흑자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비롯, 1975년에는 미국 B&R Mercantile사(Martin Bernard사와의 합작회사)를 설립, CEO로 취임한 뒤 역시 동사를 흑자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

1994년 고합과 한국중공업간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프랑스 Framatome, 미국의 Westinghouse, 캐나다의 AECL사 등을 제치고 중국 진산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공급계약을 수주한 일 등 방 회장의 능력을 입증하는 수많은 일화를 갖고 있다.

특히 현재의 (주)오리온피디피가 우뚝 설 수 있게 한 주역으로서 또한번의 전설과 희망의 메시지를 추가했다. 파산상태로 2005년부터 법정관리 중이던 (주)오리온피디피를 인수, 직접 경영하면서 당초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던 동사를 단기간 내에 흑자로 전환, 세계적인 기업으로 끌어올렸다.

세계 유일의 독창적인 멀티 PDP 개발 및 양산을 성공시킴으로써 회사 설립 이래 첫 흑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006년과 2007년에는 매출과 이익을 매년 2자리수 이상 급신장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를 냈다.

세계적 합작회사 고합-뉴욕라이프사의 CEO를 역임.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중국 재계로부터 중국 국영기업의 총수자리를 제안 받기도 했던 그의 경영철학은 ‘정직과 최선’이다.

◇ 브랜드경영부문
'캐포츠' 신시장 개척으로 블루오션 성공
EXR코리아 민복기 대표



EXR 코리아 민복기 대표는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캐주얼의 패션성을 결합해 ‘캐포츠’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조, 런칭 3년 만에 연 매출 1,300억원을 기록했다. 2001년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1호점을 시작으로 업계 최단 시간 내 100호점(롯데 영등포 백화점)을 오픈하는 등 여러 가지 기록을 남기며 스포츠 및 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EXR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민 대표의 진보적인 경영이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회사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민 대표는 새로운 패션 영역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패션문화로까지 영역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EXR은 런칭 때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EXR(123)²’이라는 비전 공식을 제정했다. ‘EXR(123)²’란 2015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율 20%, 해외 진출국가 30개, 기업문화지수 연평균 10% 증대, 미래투자비 영업이익 20% 집행, 브랜드 당 프리미엄 고객수 3만명이라는 목표로 구성됐다.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중국에 이은 일본, 인도네시아 진출로 아시아 대표 지역에 유통 체제를 구축했으며, 유럽 및 미주 대륙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R China는 지난 2004년 8월에 직접투자로 진출해 현재까지 111개점을 운영 중이며, 2008년 말까지 총 140여 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EXR CHINA는 2005년 중국패션협회에서 선정한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EXR Japan은 2005년 8월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현재 10개의 매장 운영 중이다.

EXR은 직원들의 교육에 힘쓰고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꾀하기 위해 2005년 런던 디자인 센터 EXR을 설립했으며, 앞으로 뉴욕, 도쿄까지 디자인 센터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민 대표는 또한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캄보디아에 학교를 짓고, 부서별로 봉사 활동을 독려하는 등 2007년부터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혁신경영부문
'굿·펀 경영'으로 경직된 공기업에 새 활력 충전
코레일투어서비스 김웅 사장



코레일투어서비스 김웅 사장은 민간기업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처음 코레일 계열사 사장으로 발탁된 인물이다. 그의 嚥돤또隙?‘굿(Good) & 펀(Fun) 경영’으로 압축된다.

이 같은 김 사장의 경영관은 코레일투어서비스가 공기업 특유의 비활력적 요소를 걷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회사가 성장하려면 먼저 모든 직원이 하나의 비전을 공유해야만 한다는 판단을 했다. 그 비전은 ‘고객만족을 통한 가치극대화로 Good & Fun Company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구체화됐다.

김 사장은 회사의 미래 비전 실현에는 인사제도 혁신이 필수라고 생각해 공기업 계열사로는 드물게 성별, 연령, 학력 제한을 없애고 전문화, 차별화, 표준화라는 새로운 인사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성장을 위한 기회 제공이라는 임직원 경쟁력 제고의 대원칙이 자리잡았다.

김 사장은 “직원들이 열정을 쏟아 붓기 위해서는 회사가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줘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보상체계, 교육시스템, 근무여건 개선 등의 잇따른 혁신조치는 그런 철학의 결과물이다.

새로운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김 사장은 과감한 사업확장에 나서 상당한 성과를 냈다. 고유의 관광여행 사업 외에 정선 레일바이크로 유명한 테마파크 사업과 승무서비스 사업, 열차 내 판매서비스 사업 등을 신 성장동력으로 추가했다.

김 사장은 큰 회사보다는 좋은 회사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한 사람의 직원을 성공으로 이끌면 그런 성공이 하나 둘씩 모여 결국 회사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코레일 계열사 가운데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며 유독 시선을 모으고 있는 코레일투어서비스. 그 성공비결에는 김 사장의 ‘따뜻한 경영’이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 기술혁신경영부문
특화된 휴대폰 기술·인터넷 서비스로 세계 공략
유비컴 김은종 대표



유비컴(대표이사 김은종)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450MHz용 휴대폰 개발 및 공급 전문 업체다. 2004년 독자브랜드로 CDMA 450 단말기를 첫 출시한 이래, 3G 폰인 EVDO 단말기, PCMCIA 타입의 EVDO 카드, 듀얼 모드(Dual mode) 단말기 등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는 10여 개국이 넘는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유비컴은 지난해 2월 베트남에 정부 주도의 CDMA 서비스를 이용한 원격 검침 단말기 제조를 위한 합작사 아이큐링스(IQLINKS)을 설립해 올해 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11월에는 일본과 PHS 방식 단말기 개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차세대 PHS 서비스와 Wimax 시장 등에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특화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비컴은 신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단말기 개발 사업을 넘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 전력해 지난 해 옴니패스를 설립, 동남아 지역에서 BPL (전력선 통신)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파워텔레콤(PT Power Tele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을 상대로 전력선을 통한 초고속 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타 동남아시아 인터넷 서비스 저개발국가에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유비컴 김은종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의 투명 경영과 최고 기술력으로 수익을 창출해온 경험을 토대로 작지만 강한 기술선도 회사로 앞서 갈 것”이라며 “그 동안 일부 중소벤처 휴대폰 기업이 보여준 대기업 답습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세계 특화된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상

◇ 기술혁신 경영부문
최첨단 기술 개발… 사회 공헌 미담도 화제
금강오토텍 강춘식 대표



“신용과 정직, 최고의 기술 개발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 저희 기업의 목표이자 사명입니다”

(주)금강오토텍의 강춘식 대표이사는 뛰어난 경영자이자 사회공헌 지향형 CEO다. 1986년 인천 남동공단에 (주)금강오토텍을 설립,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및 물류 운반 시스템 분야의 첨단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외국에도 다수 진출, 특히 고도기술이 요구되는 자동차·철강·전자·식품·부품소재 공장 및 방송국 병원·공항·우체국 등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동종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산업자원부로부터 혁신형 중소기업인 INNO-BIZ기업으로도 선정, 2006년에는 과학기술훈장을 대통령으로부터 수여받았다.

경영적 역량과 더불어 강 대표의 ‘이익 사회환원’이라는 다짐도 꾸준히 실천되고 있다.

강 대표를 비롯,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독거노인돕기, 마약퇴치운동 등 전사적이고 자발적인 직원 및 가족들의 활동까지 펼쳐져 업계에 끊임없는 미담을 낳고 있다. 강 대표는 ‘상공회의소 상공대상(사회복리부문)', 제1회 피터드러커 혁신상의 ’사회책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브랜드 경영부문
'책임실명제'로 이사서비스 안전·신속성 높요
에이치에스이사 윤순환 대표



국내 최초로 포장이사 책임실명제를 시행한 포장이사 전문업체 (주)에이치에스이사서비스 윤순환 대표는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높은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전국 50여개 지점망의 이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지점과 업체를 연결해 빠른 이사와 이사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에이치에스이사의 특징.

윤 대표는 고객만족을 위해 포장이사 시, 이사 지정일을 어기거나 웃돈을 요구할 경우 약정금액을 2배로 보상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실시했다.

옮겨진 물품을 모두 검사해 파손되거나 분실된 것이 있으면 '책임실명제'를 통해 7일 이내 신속히 보상해줌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전국 대리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점관리 전용 관리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이사 물량 창출과 영업전략을 본사에서 통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998년 6월 한솔그룹계열회사인 (주)한솔CSN과 생활서비스 업무제휴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카드사와 포털사이트, 금융사 등 약 10여 개에 이르는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hansol24.com)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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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12/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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