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인물] 신세종 ↑, 은지원 ↓


- 아시아의 남자 대장금

배재대 외식급식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신세종(25)군이 아시아 최대의 요리 대회, ‘ 싱가포르 푸드 & 호텔 아시아(FHA) 국제 요리대회’에서 학생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입상(동메달)했다. 그의 경쟁자들은 20여개국에서 온 300여명의 특급 호텔의 내로라 하는 요리사들. 그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입상한 것. 10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 세계요리경연대회(IKA)’에 한국대학생 대표로 출전할 예정인 그의 꿈은 ‘ 한국 요리의 세계화’다.

- 음주운전 상습범 될라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27)이 음주 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달 28일 저녁에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새벽, 차를 몰고 가다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당한 것(혈중 알코올 농도 0.072%). 지난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아직 정신 차리지 못 한 게 확실한 그에게 공인에 걸맞는 행동까지 어찌 요구 하리오. 불가리아에서는 재범은 교수형에, 엘살바로드는 총살형에 처한다는데, 한국에 태어난 걸 감사 또 감사해야 할 듯.

입력시간 : 2004-05-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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