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트렌디 드라마, 재미와 씁쓸함 동시에


2030호 커버스토리 '왕자와 신데렐라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요즘 이 드라마들은 '신데렐라 콤플렉스'의 전형적인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 때문인지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백조'(여성실업자의 은어)와 왕자의 사랑이라…. 우리나라에 얼마나 백조가 많으면 이런 트렌디 드라마가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재미있긴 하지만 조금 씁쓸하다. 그렇지만 이채욱 GE 코리아 사장의 성공 스토리는 저에게 이상을 실현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주간한국을 태어나서 처음 접했는데 재미있는 컬럼들이 많아서 유익했다. 가능하다면 전역(현재 군복무 중)할 때까지 볼 생각이다.

이재기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4리)

입력시간 : 2004-08-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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