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세상] 커플에서 친일파문까지…연예계에 시선집중
○…연예인 커플-‘한가인ㆍ연정훈’결혼, ‘이진우ㆍ이응경’결혼 발표, ‘김남주ㆍ 김승우’ 커플 탄생. 연이어 터져 나온 연예인 결혼소식으로 뜨겁던 한 주였다. 이 때문인지 모범적인 생활의 연예인 커플을 찾는 이들도 많다. 잉꼬부부로 소문난 차인표ㆍ신애라 부부, 김태욱ㆍ채시라 부부 등이 대표격이다. 행복한 표정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미는 연예인 커플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베이비 샤워-요즘 젊은 직장여성들 사이에서 베이비 샤워(baby shower)파티가 유행이다. 베이비 샤워는 임신 7~8개월 된 여성과 아기를 축복해주기 위해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이미 서양에서는 우리의 백일 잔치처럼 보편화 되어있다고. 임부 입장에서는 유아용품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실속 있는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조영남-친일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조영남이 관심을 끈 한 주였다. “교과서와 독도 문제에 냉정히 대처하는 것을 보면 일본이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라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또 최근 펴낸 ‘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 선언’이란 책도 반일 감정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는 누리꾼을 자극하고 있다.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의 MC도 박탈당하고, 국내 언론과의 법정 공방 등 문제가 확산되고 있어 점입가경의 상태. 앞으로 그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형성될까. 친일, 반일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입력시간 : 2005-05-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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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