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폐암 주범 담배, 추방해야 外 ▲ 폐암 주범 담배, 추방해야 요즘 폐암 하면 많은 것이 떠오른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성용 명예회장의 타계 소식, 담배의 유해성 등이 대표적이다. 일단은 박 회장의 영결식에서 깊은 슬픔을 느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술계 종사자로서 큰 별을 잃은 듯한 마음이다. 문화예술의 후원자였다는 측면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신망 높은 재계의 원로이면서 메세나 대상을 받을 정도로 문화예술 진흥에 몰입했다. 그의 죽음의 원인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그 수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폐암이다. 그로 인해 담배가 폐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흡연 피해자들이 5년째 KT&G와 유해성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재삼 확인했다. 김근태 복지부 장관이 최근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는 것도 담배의 유해성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문제의 주범은 담배를 추방하는데 좀더 힘을 쏟아야 한다. ** 경기도 안양시 안양 8동 오민희
▲ 난치병 환자의 삶 외면해선 안돼 ** 경기 광명시 하안동 김용연 입력시간 : 2005-06-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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