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세상] 열 받는다고 밤에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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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 – 별의 별 ‘’.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여기 해당된다고 하니 한번쯤 관심 가져 볼 대목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 새로운 증후군은 아침식사는 시간이 없어서 거르고, 점심은 바빠서 간단하게 대충 때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녁을 많이 먹게 되는, 구체적으로 하루 섭취 칼로리의 50%이상을 야밤에 섭취하는 것을 이른다. 여기에 가세 하는 것이 또 있다. 스트레스다. 먹은 행위가 대부분의 감각을 만족시키고 손쉬운 스트레스 해소법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밤에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되고, 이렇게 먹은 뒷날 아침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입맛이 없어 더욱 더 아침밥을 찾지 않게 된다는 악순환의 고리다. 이로 인해 생기는 건 비만과 수면장애. 미국의 한 의학전문지는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의 0.4%, 비만인의 9~10%가 이 증후군을 보인다고 보고한 바 있다. 염천에 잠까지 설치는데 시장기까지 견뎌야 하다니…. 잔인한 7월이다.

○… 삼식찬가 – ‘’. 지난 21일 종영한 국민 드라마 ‘’‘’‘’(?) 하는 노래가 이름하여 ‘’. 다니엘 헤니를 찬양한 ‘’‘’, 닭살 돋는 구절들로 가득하다. “/ 들어갈 곳 나올 곳이 한치 계산 안 틀렸네”. 유치해 보이지만 삼순이, 삼식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찬가 덕분인지, 삼식이는 연발한다. ‘~.’ 삼식이 앞에 CF, 영화사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

입력시간 : 2005-07-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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