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인물] 강수연 ↑, 김석기 ↓


▲ 강수연 - 미국 진출 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29ㆍ삼성전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5년 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장정을 4타차로 따돌리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그는 국가대표를 거쳐 한국여자프로골퍼 상금왕 2연패, 1999~2002년 3년 연속 시즌 평균타수 1위의 기록도 갖고 있다.

▲ 김석기 - 뇌물주던 버릇 누구 못주고 또 덜미

김석기(59)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취임 하루 만에 구속됐다. 울산지법은 23일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하고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교육감은 울산시 교육청 초대 교육감으로 1997년 취임했으나 당시에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1999년 임기 절반을 못 채우고 퇴임했다.

입력시간 : 2005-08-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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