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청소년하늘극장 리노베이션 지원, 청소년공연예술제 후원 대표적
KB청소년하늘극장 리노베이션 지원과 청소년공연예술제 후원은 대표적인 예이다.
KB국민은행은 국내 대표적 문화공간인 국립극장 리노베이션을 지원하여 2008년 4월 청소년 전용 극장인 'KB청소년하늘극장'을 개관했다. 공공 공연장에 민간 기업의 이름을 붙인 국내 첫 극장이다. 하늘극장은 첨단 신소재와 신공법이 적용됐고 남산과 잘 어울리는 자연친화적 극장으로 거듭났다.
KB국민은행은 국립극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공연예술제, 청소년예술캠프 등을 후원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방청소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2009년에는 금산, 부안 등 문화소외 지역 청소년과 영세 자영업자 가족 1만7700여 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길러 주었다. 올해도 '국립극장 고고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공연예술제를 후원하였으며, 공주, 순창 등 문화소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예술캠프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사업에도 관심이 많다.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자치단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MBC,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지식정보 및 복합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조성을 후원하고 있다.
2010년 10월 현재 전국에 17개의 작은도서관을 만들었고, 올해 말까지 3개를 더 개관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소통공간 및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소외지역 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도 동참하여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2009년 3월 서울, 11월 순천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고 부산시에도 2010년 11월 중 1개소를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베트남에 2개소, 캄보디아에 1개소의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해외 청소년에게도 도움을 주었다.
도서관뿐이 아니라 박물관 사업도 펼치고 있다. 청소년에게 전국 박물관을 관람하게 하는 ''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 보존에 관심을 갖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취지에서다.
2008년 전국 281개교 3만6231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한국 박물관 개관 100 주년을 맞은 2009년에는 동영상 교육 등을 활용한 학교에서의 사전교육 등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화하여 전국 274개교 2만7907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국립극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토요문화광장'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이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해 온 사업이다. 발레, 뮤지컬, 재즈, 오케스트라, 판소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구성하여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장으로 정착했다.
KB국민은행은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 후원을 중심으로 교육학술, 문화예술, 환경보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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