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스타 솔자보이(21ㆍ본명 디안드레 라몬 웨이)가 19일(한국시간)마약과 불법무기 소지 혐의를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솔자보이는 경호원 등과 함께 조지아주 템플시를 여행하던 중 불심검문에 걸려 마약과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대변인은 솔자보이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에서 현금다발과 함께 마리화나와 총기를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솔자보이 등 일행 5명을 체포해 캐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다. 솔자보이는 차량에서 발견된 문제의 물건 소유자가 운전기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힙합가수과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솔자보이는 2007년 5월 첫 싱글 <크랭크 댓(Crank That)>으로 데뷔했다. <크랭크 댓>이 당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솔자보이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7월 28일 제트기 G5를 3,500만 달러(약 396억 원)를 주고 자가용 비행기로 구매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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