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사회에 나온 배우 데미 무어(49)의 수척해진 모습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하의 남편 애쉬튼 커쳐(33)와 애정 갈등을 겪고 있는 데미 무어(49)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마진 콜' 시사회에 홀로 참석했는데, 부쩍 야윈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특히 앙상한 팔은 최근 그녀의 괴로운 심경을 잘 나타냈다고 외신은 전했다.

데미 무어는 최근 커쳐의 외도 때문에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커쳐는 지난 9월 말 6번째 결혼기념일에 23세 여성과 바람을 피워 데미 무어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자연스럽게 이들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지고 있다.

데미 무어는 한번 더 기회를 달라는 커쳐의 애원을 애써 외면하고 변호사와 이혼 소송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는 2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05년 미국 LA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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