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경마위원회와 MOU 체결

KRA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원장 김병진)은 지난 11일 미국 메릴랜드 주 경마위원회와 기수파견 등 양국간의 경마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국 메릴랜드 경마위원회는 앞으로 한국 기수들에게 세계 수준의 경마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전문인력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마교육원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매년 수습기수를 메릴랜드 주 경마에 참가시킴으로써 한국기수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마교육원은 올해부터 수습기수의 능력 향상을 위해 '수습기수 해외의무기승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에 장추열 기수를, 호주에 이강서, 김정준 기수를 파견한 바 있다.

이혁 기수, 데뷔 후 첫 승 포함 2승

기수출신 조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의 아들로 주목받았던 이혁 기수(24)가 지난 주말 데뷔 추 첫승을 포함, 2승을 몰아쳤다.

이혁은 지난 23일 일요경마 3경주에서 '다마스룰러'에 기승해 다소 늦은 출발에도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멋진 추입능력을 선보이며 낙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혁 기수는 데뷔 후 43전 만에 첫 승을 기록했으며 동기생인 서승운, 이아나 기수에 이어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혁은 이후 5경주에서도 '익사이팅러너'기승해 단 한차례의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하며 주말 2승을 차지했다.

'오천원의 행운추첨' 당첨규모 확대

서울경마공원은 28일부터 '오천원의 행운추첨' 당첨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 오천원의 행운추첨은 서울 경마공원 (유인/자동)발매마권 중 권면 합계 5천원 이하 건을 전산 추첨해 5천원 경품구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서울경마공원은 매주 금요일 100명, 토요일 200명, 일요일 300명을 추첨해온 기준 범위를 28일부터 확대해 매주 금요일 300명, 토요일 500명, 일요일 800명을 추첨하기로 했다. 당첨여부는 발행된 마권상단에서 당첨메시지를 확인하면 되고 당첨자는 해당경주 확정 후 유인창구에 당첨마권을 제출하면 경품구매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지급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5일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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