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가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연예매체 티엠지닷컴은 조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식중독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전했다. 식중독의 원인은 그가 참석한 크리스마스 파티 때 먹은 음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는 16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보드룸(Board Room) 나이트클럽에 등장해 파티를 즐기고 다음날 오후 시카고 공연을 소화했다. 하지만 18일 심각한 복통을 호소해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LA아동병원으로 후송됐다. 어떤 음식이 식중독을 유발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는 이날 오후엔 정상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티엠지닷컴은 조가 같은 그룹 멤버이자 동생인 닉 조나스와 일식 전문점인 카츠야(Katsuya)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조가 형 케빈, 동생 닉과 함께 결성한 밴드다. 2006년 1집 앨범 '이츠 어바웃 타임(It's About Time)'으로 데뷔한 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조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배우 애슐리 그린 등과의 열애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2008년 스위프트에게 단 27초간의 짧은 통화로 이별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그린과는 열애를 밝힌 지 하루 만에 결별설이 터지는 등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 [핫이슈] 또다른 남자와도… '방송인 A양 동영상'의 모든 것
▶ 앗! 정말?… 몰랐던 '선수'남녀의 연애비법 엿보기
▶ 불륜·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이혼결별 속사정
▶ 아니! 이런 짓도… 아나운서·MC 비화 엿보기
▶ MB와 측근들 줄줄이 비리 의혹… 이제 시작일 뿐?
▶ 불륜 행각·벤츠 접대… '여검사 사태' 알면 알수록 입이 쩍!



김인엽기자 klimt@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