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씰은 지난해 8월 가족을 위한 여름 휴가를 준비했다.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 초호화 요트를 띄운 것. 둘째 아들 헨리 사무엘의 생일을 맞은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다. 휴가를 다녀온 후 씰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클룸의 부모님까지 초대했다"며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더 많았을 것"이라고 눙쳤다.
#
클룸과 씰은 네 명의 자녀를 둔 부부답지 않게 '연인 포스'를 풍겼다. 공식석상에서도 스킨십을 아끼지 않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캐나다 밴쿠버에서 즐긴 스키 여행은 이들에게 마지막 겨울 추억으로 남았다. 하얀 설원 위에 등을 맞대고 앉은 클룸과 씰, 영화 속 주인공 같다.
지난해 4월 부부와 네 명의 자녀는 부활절을 맞아 봄방학을 즐겼다. '해피 이스터(Happy Easter)'라고 적힌 풍선을 든 클룸 뒤로 씰은 집안 곳곳을 장식할 꽃을 양 손 가득 쥐었다. 당시 피플은 "쇼핑몰 곳곳에서 자상한 남편 씰에 대한 칭찬이 줄이었다"며 "할리우드 대표 부부임을 확인시켜줬다"고 보도했다.
#
지난 2009년 넷째 딸 루 사무엘을 출산한 클룸. 출산 2주를 앞두고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저택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씰은 휴가를 가서도 파파라치에 시달린 클룸을 대신해 자신도 카메라로 파파라치를 찍는 귀여운 복수를 해줬다.
▶ 또다른 남자와도… '방송인 A양 동영상'의 모든 것
▶ 앗! 정말?… 몰랐던 '선수'남녀의 연애비법 엿보기
▶ 불륜·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이혼결별 속사정
▶ 아니! 이런 짓도… 아나운서·MC 비화 엿보기
▶ MB와 측근들 줄줄이 비리 의혹… 이제 시작일 뿐?
▶ 폭력에 멍든 학교, 이정도라니… 참혹한 실상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