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침구청소기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있는 출산 전후의 가정에 꼭 필요한 가전은 건강 관련 제품이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제균기나 과일 등 식재료의 잔여 농약을 제거하는 살균기, 침구 청소기, 젖병 살균기 등 확실한 목적을 가진 살균가전이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집안 공기가 가장 중요하다. 수시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창문 하나도 제대로 열기 힘듦으로 공기 제균기를 설치해 인위적으로 균을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의 이오나이저 공기 제균기는 곰팡이, 미세먼지 등 알러지 원인 물질을 제거해준다.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폐렴균 및 홍콩 독감균 등을 99%이상 제거해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온 발생량이 폭포에서 내뿜는 양과 같은 1cc당 55만 개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60cm혹은 3평 정도의 공간에 적합해 아이가 있는 침대 가까이에 놓고 사용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아기를 갓 출산한 산모는 먹는 음식 하나 까다롭다. 산모가 먹는 그대로 아기에게 영양분이 전달되기 때문에 원재료에 남은 잔류 농약도 없애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경희생활과학 클리즈 워터살균기에 3분 정도 식재료를 담그면 농약 외에도 유해 성분을 분해한다. 아기 장난감, 플라스틱 제품의 세척에도 활용할 수 있다.

리홈의 유아용 살균 소독기는 젖병 살균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 살균코스가 끝나면 대장균이 99.99%를 제거된다. 4인 가족 규모의 식기도 살균이 가능할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이불 속에 누워있는 산모와 아기는 자칫 침구 속 진드기,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쉽다. 매번 세탁업체에 맡기기도 부담이 있다. 가정용 침구청소기를 놔두면 수시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앨리스 침구청소기는 분당 4,000번의 강력한 진동 펀치기능이 깊이 숨은 진드기까지 잡아낸다. 2개의 고성능 헤파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의 방출을 최소화한다.

LG전자 김정태 한국 마케팅본부 HA담당은 "살균 가전들은 특정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유해세균을 없애 아기가 있는 가정의 필수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