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연하남과 화끈한 연애를- 제니퍼 로페스
연상연하 커플은 말 그대로 대세다. 연예계에서도 배우 김지수가 최근 16살 연하의 연인을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도 9세,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도 여덟살 차이다. 이와 같은 애정도 흐름은 해외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연하남과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는 해외 여배우들을 알아봤다.

생일에 '고가 트럭' 통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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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을 차지한 헐리우드 최고의 능력녀는 단연 배우 제니퍼로페즈다.

최근 그는 센스 있는 생일선물로 18세 연하 남자친구인 캐스퍼 스마트를 감동시켰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6일 스물다섯 번 째 생일을 맞은 연인을 위해 제니퍼로페즈가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평소 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남자친구에게 고가의 트럭을 사준 것.

실패를 딛고 연하남과 새로운 가정을- 드류 배리모어
가수와 댄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수많은 공연을 함께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로페즈 새 싱글 곡인 '댄스 어게인(Dance Again, 피처링 핏불)'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속도 위반' 으로 결혼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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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2세 연하의 약혼자 월 코펠먼과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산부인과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며 혼전임신 의혹을 받았던 드류 베리모어의 임신이 확인된 것.

드류 베리모어의 측근에 따르면 "드류와 윌은 아이가 탄생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엄마가 될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으며 아마 좋은 엄마가 될 것이다"며 "결혼도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윌 코펠먼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전 CEO 아리 코펠먼의 아들로 사교적이고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다는 평이지만 드류 베리모어와의 관계에서는 신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순한 이미지 고려한 비밀 연애- 고원원
5세 연하 배우와 몰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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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우시절' 속 정우성의 그녀, 중국 배우 고원원이 연하 남자 배우와 호텔에서 밀회를 가졌다는 소식에 중화권 연예계가 뜨겁다.

중국 텅쉰왕 연예는 지난 2월 오랜 연인이었던 세살 연상 배우 우소위와의 관계를 정리한 고원원이 5세 연하의 대만 배우 조우정과 새로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텅쉰왕은 "지난달 둘이 난징 호텔 객실에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남자 친구를 보기 위해 온 고원원이 5일 동안 이곳에 머물며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해 영화 '수색'에서 남녀 주연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차례 스캔들이 불거진 바 있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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