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국내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이들은 최근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의 정상을 연달아 석권하며 1개월 가량의 짧은 국내 활동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샤이니는 3월 19일 발표한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셜록’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6,13일)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SBS‘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차지해 3주 연속 1위(1,8,15일)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셜록’은 가온 차트가 집계 및 발표한 3월 앨범 차트에서 발매 열흘 만에 13만 5,37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샤이니는 미니앨범 ‘셜록’으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8위,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World album) 부문 9위를 차지했다. 프랑스TV 카날 플뤼(CANAL plus)의 유명 토크쇼 ‘르 쁘띠 주르날(Le Petit Journal)’에 소개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샤이니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참여한 고난위도의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도 안정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샤이니는 컴백 당시 예고했던 4주 활동에서 1주를 연장해 이번 주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샤이니는 20일 KBS 2TV ‘뮤직뱅크’ 21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셜록’ 무대를 가지며 5주 간의 짧은 한국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25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더 퍼스트 재팬 아레나 투어 샤이니 월드 2012’를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엔터테인먼트부



김성한기자 wi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