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 스타일링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은 훌쩍 떠날 수 있다. 당일치기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멋과 편안함을 만족시킬 수 있다. 당일치기 여행에는 개성이 드러나는 캐릭터 아이템이 적당하다.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빈티지 컬러의 점퍼나 캐릭터가 들어간 반팔 티셔츠가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캐릭터 프린트만 있어도 활기차 보인다. 메탈 등의 각종 장식이 됐거나 스크래치 효과가 돋보이는 제품은 개성을 살려줄 수 있다. 올 봄 유행인 캡(야구 모자)에도 캐릭터나 유머러스한 표정이 수놓아진 아이템이 많이 보인다. 야구 모자를 챙기면 패셔너블해 보이면서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1박 2일 여행 스타일링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고자 떠나는 1박 이상의 여행에는 기능성을 따져 입는다. 얇아서 보관이 간편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에 보온이 가능한 긴팔 바람막이가 활용도가 높다. 생활방수 처리가 된 제품은 이슬비나 습한 산 속에서도 쓸모있다. 장시간 입어도 편안한 트레이닝 팬츠도 챙긴다. 신축성이 좋은 면 소재가 긴 여행에는 입기 좋다. 발목으로 내려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팬츠는 끌리지 않아 활동이 편하다. 아웃포켓 디테일은 물건을 휴대하는데 편하다. 전체 스타일링의 색조화를 고려해 입는다. 빨강, 녹색, 노랑 등 원색의 아이템은 안전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