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1'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벌써 5편에 이르렀다. 2002년 1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 영화 (감독 폴 W.S. 앤더슨ㆍ수입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이 개봉한다. 10년 동안 헤로인 밀라 요보비치의 스타일로 달라졌다.

'빨간드레스+기관총' 사냥 주무기
# (2002)

밀리 요보비치를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만든 작품. 은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슈퍼 컴퓨터 레드퀸에 맞서는 앨리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평범한 보안요원이었던 그는 인류를 위해 여전사로 거듭난다. 빨간 드레스에 권총 한 자루를 주무기로 하여 언데드 사냥에 나서고, 다른 한 손에는 기관총을 들고 레드퀸을 제압한다.

팬츠로 의상 변화… 금발 와이드컷 여전
# (2004)

앨리스는 지하에서 라쿤시로 무대를 옮긴다. 더욱 강력한 액션을 소화해내기 위해 바지 차림의 편안한 복장으로 변화했다. 권총 두 자루와 샷건, 기관총 등 무기 역시 늘어났다. 양 손의 편리함을 위해 권총 홀스터를 착용한 후 지상에서의 전쟁을 시작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 와이드 컷은 여전하다.

'레지던트 이블2'
카키컬러 무장… 허벅지에 총주머니
# (2007)

앨리스는 사막으로 변한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언데드 군단에게 맞선다. 여전사로서 외양도 업그레이드 된다. 사막에서 식별이 어려운 갈색과 카키 계열인 의상을 소화하고, 권총과 가까운 거리의 언데드를 제거할 수 있는 칼을 들었다. 상반신 움직임의 제한을 주었던 홀스터를 대신 허벅지에 총 주머니를 착용했다.

방탄조끼·가터벨트 섹시이미지 더해
# (2010)

한층 더 세련된 의상과 무기로 무장했다. 그는 매그넘 두 자루, 듀얼 바렐, 카타나, MP5K 등 강력해진 무기로 엄브렐라의 거대한 언데드들을 단숨에 제압했다. 특히 코르셋을 연상케 하는 방탄조끼와 가터벨트를 떠올리게 하는 홀스터는 섹시한 이미지를 더했다.

'블랙 가죽슈트' 강렬한 인상
#

'레지던트 이블3: 인류의 멸망'
이번엔 블랙 가죽 슈트다. 온몸을 밀착해 감싸는 슈트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관능적인 느낌을 주면서 방탄기능까지 갖춘 전투복이다. 팔과 다리, 허리부분의 기하학적인 무늬는 강렬함을 준다. 시공간을 초월해 벌이는 엄블렐라와의 전투신 등 대규모 전투함과 전투기들의 폭격 속에서 앨리스를 굳건히 지켜줄 예정이다. 그의 최신 무기들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