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악동 린지로한이 간밤에 아찔한 응급상황을 겪었다.

린지로한은 25일(현지시각) 새벽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머물던 중 급성폐질환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미국의 온라인연예매체 TMZ닷컴은 린지로한의 친구 말을 인용해 "몇 주전부터 천식증상에 고통스러워했는데 갑자기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린지로한은 현재 뉴욕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TMZ닷컴은 "과거 감염증세에 항생치료를 받은 기록이 남아있는 병원의 특실에 입원했다"면서 "경과를 지켜본 후 다시 호텔로 돌아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린지로한은 지난해 쥬얼리숍에서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법원에 드나들었다. 약물중독 음주운전 뺑소니 등 잦은 사건사고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