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사ㆍ국제택배ㆍ귀국차량운송 전문 ㈜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의 주력 상품 드림백이 국내에 이어 미주지역에서도 호황을 누리며, 그 비결을 ‘실속 있는 서비스’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주화물 운송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누적 이용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현대해운은 방문 견적부터 해외이삿짐의 팩킹, 통관, 현지 배송까지 한국 본사와 해외 현지법인과의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으로 미국•캐나다 귀국이사 운송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해운은 이와 같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통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1, 2012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해운 드림백은 3단 이민가방으로 미국, 캐나다 지역에 저렴한 가격으로 38kg까지의 짐을 담아 보낼 수 있는 소량이사 서비스다. 귀국 시에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 미주법인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한 운송이 가능하다.

가격은 미국 LA 기준 12만9,000원에, LA 귀국 드림백으로 보낼 경우 119달러에 이용 가능하다. 비용이 부담스러운 항공 택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드림백 가방이 무료 제공되기 때문에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실제 미주노선 항공 이용 시, 대부분 일반석은 23kg의 수하물 2개 정도가 허용되며, 일등석은 32kg 수하물 2개 정도가 허용 돼, 많은 짐을 보낼 수 없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드림백은 현지에서 매번 물품을 구입하지 않고 쓰던 물건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단기간의 이주가 목적인 유학생이나 어학연수, 교환학생ㆍ교환교수, 주재원 고객에게 유용하며, 최근에는 겨울을 맞아 전기장판이나 이불, 겨울 옷 등을 보내거나 사용하던 유아용품을 보내는데도 많이 활용되는 추세다.

현대해운은 국제택배 서비스 드림백 외에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실속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던 현대해운의 귀국차량운송 763달러 프로모션은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산 자동차의 등록세 기준완화 영향으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에 구입한 차량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직접 차량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비용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픽업된 차량은 한국 인천세관에 들어오기까지의 운송과정을 e-메일 혹은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현대해운은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기업의 사회 환원 의미를 되새기고자 나눔 이벤트도 지속하고 있다. 현대해운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따뜻한 콩 모으기’ 이벤트는 이벤트 종료 후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응철기자 sec@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