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화봉갤러리에서는 모처럼만에 주목할만한 섬유조형전이 열린다. 허영순 작가는 셀 패턴의 반복과 구조적 확장이라는 개성적인 작업으로 섬유예술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이 공예적인 측면에서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셀 패턴의 반복과 확장을 통한 구조적인 언어로 섬유예술의 현 위치를 재조명하며 하나의 조형예술로써 가치와 위상을 북돋우는 장이 될 것이다. 02)73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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