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과 프랭크 오션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녹음 스튜디오 주차장에서 주먹다짐을 벌였다.

두 사람은 주차 장소를 두고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브라운 측은 프랭크 오션이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랭크 오션 측은 크리스 브라운 일행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반박했다.

크리스 브라운의 대리인은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감시 카메라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지만, 두 사람의 싸움 마지막 장면만 담고 있어 시비를 가리기엔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 스타인 크리스 브라운은 2009년 여자친구 리한나에게 상해를 입혀 유죄를 받는 등 잦은 폭행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