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라 기수, 종횡무진 맹활약

'얼짱 기수' 유미라 기수의 활약이 화제다. 지난해 150전 3승, 2위 2회에 머물며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유기수는 올해 31전 2승, 2위 3회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경마에서도 4경주, 6경주, 11경주를 모두 2위로 장식하며 7전 2위 3회, 복승률 42.9%를 기록했다. 유기수는 "작년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시작부터 2승을 거두며 성적이 좋아 기분이 좋다. 계속 이렇게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능력 부진 경주마, 처분기준 강화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지난 1일부터 경주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부진마에 대한 처분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1위마와 도착차가 100m(42마신) 이상 차이 나는 경주마는 종전 실격 및 출전정지 2개월에서 실격 및 출전정지 4개월의 강화된 처분을 받게 된다. 또 1위마와 30마신 이상 차이 나는 경주마는 출전정지 2개월을, 35~40마신의 경우엔 출전정지 3개월을 부과 받게 된다.

서울경마공원, 2월 경마전문가 강좌

서울경마공원은 경마팬들의 경마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월 경마전문가강좌를 시행한다. 이번 강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2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열린다. 17일엔 세계일보배 대상경주를 맞아 정대성 리빙 TV 해설위원이 '세계일보배 풀어쓰기'라는 주제로 경마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24일에는 이준영 말산업전문기자가 '자기주도 분석ㆍ투표ㆍ복기의 가치와 효과'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굽소리'2월호 발행

한국마사회의 월간 소식지 '굽소리' 2월호가 7일 발간됐다. 말과 관련된 신선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탄탄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굽소리는 이번 2월호에도 흥미로운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테마스토리로 말의 다양한 종과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대한민국 말 박사 1호, 조길재 교수의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전쟁에 사용된 '군마'의 역사, 작년 12월 열린 홍콩국제경주 결과, 일본의 10대 경마장 중 하나인 한신 경마장 소개 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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