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량쯔충(楊紫瓊)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최근 중국어권 매체들은 량쯔충이 남자친구인 전 페라리 CEO이자 국제자동차연맹 회장 장 토드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량쯔충은 지난 18일 홍콩에서 열린 제 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좋은 날짜를 고르고 있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양자경이 100만 달러(약 11억 원) 상당의 블루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량쯔충은 중국어권 톱스타로 영화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더 레이디'등에 출연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