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스틴 비버가 색다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저스틴 비버는 26일(현지시각) 폴란드 공항 검색대에서 보안관에게 '주의 명령'을 받았다. 상의를 탈의하고 속옷이 노출되는 등 적절하지 못한 '공항 패션' 때문이었다.

미국의 대중지 피플은 "으슬으슬한 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저스틴 비버는 과감하게 옷을 벗어 던진 채 공항을 나섰다"며 "'미치도록 열정적인 공연이었다'며 트위터에 올린 현지 콘서트 후기대로 저스틴 비버는 온 몸이 뜨거웠다 보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당시 보안관에게 "금속 재질의 티셔츠를 입어서 아예 벗고 왔다"고 눙치는 등 센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오랜 연인인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 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틴 스타'의 행보를 잇고 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