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킴 카다시안이 아이에게 값진 선물을 안겼다.

최근 출산을 앞두고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는 킴 카다시안은 아이에게 밀려드는 선물 세례를 정중히 거절했다. 대신 미국 시카고에 있는 어린이 전문 병원에 기부를 통한 선물을 제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대중연예매체 US매거진닷컴은 "킴 카다시안과 남자친구 케니얀 웨스트는 지금도 앞으로도 아이에 대한 어떤 선물도 받지 않을 계획이다"며 "친구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축하 선물을 살 돈을 병원에 기부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US매거진닷컴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는 어린이들 중에서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들이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는 기관이다. US매거진닷컴은 "킴 카다시안 측은 이번 행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리스에서 요양 중인 그는 그곳에서도 이번 기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