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경우 하루에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개가 넘는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갑자기 두피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정수리 부분을 비롯해 두피 전체에 비듬이 많아졌다면 탈모의 첫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머리를 긁었을 때 일어나는 가루 같은 마른 비듬보다는 진비듬이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진비듬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두피를 심하게 긁으면 상처가 생겨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탈모가 진행돼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자가치료를 시도하거나 탈모관련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전문적인 탈모치료인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특히, CIT 수술법은 비절개이식술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수술법으로, 다른 수술방법에 비해 모낭적출 시 모낭의 손상을 근본적으로 막도록 설계돼있는, 적출기구를 사용해 1차적인 손상을 방지하며, 수술방법 상 모낭적출 시 고배율확대경을 통해 모낭의 적출과정을 확인하며 수술하므로 모낭의 손상 없이 완벽한 상태로 적출될 수 있다.

이에, 적출된 모낭을 현미경을 통해 마지막으로 손상여부를 판독해 완벽한 상태로 이식할 수 있고, 적출한 모낭을 이식부위 천공구경이 큰 식모기를 사용하지 않고, 아주 미세한 선 모양의 절개를 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슬릿’을 사용해 아주 조밀한 밀도로 이식할 수 있어 이식 후, 미용적 측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방법이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방지성 원장은 “탈모는 크게 남성탈모, 여성탈모로 나눌 수 있으며,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자가치료를 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모발이식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절개모발이식술은 기존의 절개를 해야 하는 절개식 모발이식수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심미적이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 장점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방 원장은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모발이식수술을 결정했다면, 모발이식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헤어모발이식센터는 모발이식과 헤어라인성형 등 전문적인 탈모치료 병원으로 CIT(Cole Isolation Technique)모발이식법을 개발해 새로운 지평을 연 John P. Cole박사가 설립한 미국 Atlanta소재 FORHAIR모발이식센타의 아시아 본원이다.



송응철기자 jjpar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