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아트 개관 10주년 'Blue leaf'전

일상의 삶에서 새로운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다

서울 평창동 갤러리 키미아트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또 다른 시각에서 '예술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Blue leaf'을 연다

이번 전시는 삶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병행해 예술의 가치를 통해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러시아의 문예 비평가 스클로프스키는 "예술가의 기능은 낯설음과 가장 일반적인 것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술가는 일반적인 것을 신선하게 보면서 '새로운 지각의 영역'으로 그것을 들어올린다"고 했다.

'Blue leaf'전은 새롭지 않은 나무에 새롭지 않은 방식으로 새 잎이 돋아나듯 창조의 가치들을 상상의 차원으로 부각시키고 변형함으로써 채집된 관점으로 바라보게 한다.

일상의 삶에서, 낯익으면서도 흔한 가치라는 새로움을 고찰해 보는 특별한 전시에 권선영 최다혜 이채원 김주희 서재정 신원삼 작가가 참여한다. 5월21일부터 7월12일까지 전시. 02)394-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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