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의 힘' 얀 칩체이스ㆍ사이먼 슈타인하트 지음.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 이주형 감수. 위너스북 펴냄. 1만5,000원
'관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설명하고, 관찰이야말로 재미있으면서도 성과가 확실한 연구 방법임을 지적한다. 관찰을 통해 발견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알려주며, 우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 혁신의 지점을 짚어준다. 저자는 세계적인 디자인컨설팅 회사 frog의 최고책임연구원으로 그의 주요 업무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출퇴근길의 풍경, 휴대전화 받는 모습 등, 습관이 되어 더 이상 특별한 것 없는 모습들을 전 세계를 다니며 집요하게 관찰한다. 그 관찰의 결과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사업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풍기문란'의 정치학을 탐색하다
▲'음란과 혁명' 권명아 지음. 책세상 펴냄. 2만3,000원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