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와 발을 많이 움직여라"

[전문의] 반동규 원장
"다리와 발을 많이 움직여라"

2002년 4월 하지정맥류 한 가지 질환만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최초로 병원을 개설한 강남 길 흉부외과http://www.veinclinic.co.kr 또는 www.정맥류.com)의 반동규 원장은 하지정맥류 전문의로 유명하다. 반 원장은 수년간의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정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고 미국과 유럽의 최신치료법까지 도입하고 있다. 반 원장은 “단일질환만을 치료하는 전문화를 통하여 ‘하지정맥류’의 치료에 있어서 만큼은 국내는 물론 외국의 유명 대학병원이나 정맥치료센터 못지않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반 원장이 추천하는 ‘하지정맥류’의 예방법과 정맥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알아보자.

예방법
1.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지 않는다. 부득이 그럴 경우에는 다리와 발을 많이 움직인다.
2.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운동이 좋으나 무리한 운동은 삼가한다.
3. 적정한 체중을 유지한다.
4. 호르몬제의 복용을 금한다.
5. 휴식을 취하시거나 수면을 취할 땐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둔다.(30~40cm 정도의 쿠션에 발을 올려놓는 것이 좋다)
6. 외상으로부터 다리를 보호한다.(타박상, 찰과상 등)
7. 의료용 압박 스타킹(하지정맥류 전용)을 착용한다.

정맥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들
1.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지 않는다.
2. 다리를 뜨거운 곳(햇볕, 사우나 등)에 오랜 시간 노출하지 않는다.
3. 높은 굽의 신발, 다리를 꽉 죄는 신발, 허벅지 부근에 압박밴드가 있는 스타킹 등을 가급적 삼가한다.
4. 과도한 흡연 및 음주, 맵고 짠 음식 등 나쁜 식습관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 및 혈관질환에 공통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입력시간 : 2004-03-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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