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돋보기] 트룽파의 마음 공부 外


▦ 트룽파의 마음 공부

티베트의 승려이자 학자, 예술가인 초?p 트룽파의 대표작. 1970년 가을에서 1971년 봄까지 콜로라도 명상센터에서 있었던 강이 내용을 묶은 것으로,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마음 수련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비파샤나, 수냐타, 탄트라 등 일상적이지 않은 용어들도 여러 사례들을 통해 반복해서 쉽게 해설하고 있고, 지혜, 자비 등의 일상 용어들도 불교적인 세계관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초?p 트룽파 지음. 이현주 옮김. 열림원 펴냄.

▦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조선 후기 실학과 선진 과학문물을 받아들여 조선사회를 일으키려 했던 정약용 형제들이 치열한 삶을 추적. 이덕일 지음. 김영사 펴냄.

▦ 체 게바라

전설적인 혁명가 체 게바라의 일대기. 1967년 그의 시신이 볼리비아에 매장됐다가 1997년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이 추가됐다. 250여장이 화보와 어록도 실었다. 일다 바리오 등 지음. 윤길순 옮김. 해냄 펴냄.

▦ 자연법

헤겔 초기 저작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저작으로 헤겔 법철학을 본격적으로 담았다. 홉스를 비롯한 경험주의적 자연법 이론과 칸트와 피히테의 형식주의적 자연법 이론을 비판, 절대적 인륜성의 체계로서 참된 자연법을 설파한다. 프리드리히 헤겔 지음. 김준수 옮김. 한길사 펴냄.

▦ 성공 유전자를 깨우는 생각의 습관

인간 신체를 구성하는 60조 세포 하나하나에는 유전자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5성공유전자도 있다는 게 지은이의 믿음. 지은이는 이 유전자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생각의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토 도미오 지음. 한은미 옮김. 삼진기획 펴냄.

입력시간 : 2004-05-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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