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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아무로 나미에
타이페이, 서울 공연에 나선 일본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

타이페이에 이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일본 톱 가수 아무로 나미에(26)에 대한 일본 팬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스포츠 신문은 지난 2일 아무로 나미에의 대만 공연을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 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는 세곡을 부르고 “워시 안스 나이메이페이”(북경어로 저는 나미에 아무로입니다)라고 인사하자 5,000여 관객들이 환호했다. 그녀는 또 이날 콘서트의 마지막 곡인 ‘NEVER END’를 북경어로 열창해 타이페이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녀는 또 이번 공연 수익금 중 500만엥(약 4만5,000달러)을 자선기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로는 지난 2001년 9월 타이페이 공연을 앞두고 그 해 7월 타이페이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나, 타이페이에 태풍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아무로는 또 5월 13~15일 3회에 걸쳐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벌인다. 그 동안 아무로의 한국 공연은 몇 차례 추진됐다가 무산된 바 있다.

아무로의 공연에는 일본에서 50여명의 스태프가 건너올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50여명의 연출진이 참여해 대규모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일본 측 관계자는 이미 여러 차례 입국해 공연장과 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일본에서 40회의 투어 콘서트를 마친 아무로는 최연소 최다앨범 판매와 최단기간 판매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일본 공연 때 30만 관객을 기록하며 30분 만에 티켓판매 매진기록도 갖고 있다.

또 그녀가 TV에서 입고 나온 옷은 다음날이면 곧바로 품절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본 매스컴들은 아무로 나미에의 패션을 그대로 흉내내는 젊은층을 두고 ‘아무라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무로는 한국 공연을 앞두고 한국의 의류업체로부터 거액의 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에는 3,000~5,000명의 일본 관광객이 내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지난 2월 아무로의 싱글 베스트 앨범인 '러브 인핸스트(Love Enhanced)'가 출시됐다.

최하나=해외 칼럼니스트

입력시간 : 2004-05-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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